https://www.tg-m.ru/articles/1-2010-26/pristrastnyi-svidetel-epokhi
https://www.tretyakovgallerymagazine.com/articles/1-2010-26/pyotr-kotov-resolute-witness-his-times
위 사이트에서 발췌:
대조국전쟁 이후, 화가 표트르 코토프는 소련 정부 산하 예술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소련 원수들인 게오르기 주코프, 콘스탄틴 로코솝스키, 이반 바그라먄 등 소련의 걸출한 지휘관들을 그린 일련의 초상화를 그렸다. 로코솝스키 원수의 초상화 작업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. 로코솝스키가 포즈를 취하는 것을 매우 꺼린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었고, 화가는 이 때문에 크게 걱정하며 주코프 원수에게 자신의 우려를 털어놓았다. 주코프는 자신의 직통 전화번호를 주며 완고한 로코솝스키의 동의를 얻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.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: 코토프가 처음 연락하자 로코솝스키는 거부했고, 코토프는 주코프에게 전화했고, 주코프는 수화기를 내려놓지 않은 채 바로 로코솝스키에게 연락하여 승낙을 받아냈다! 두 원수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, 결국 초상화는 완성될 수 있었다.
